전북소방, 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특별 경계 근무
소방공무원 3456명, 의용소방대 8220명 등 총 1만1676여명 동원
- 김경현 기자
(전북=뉴스1) 김경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전북소방은 '제22대 총선'이 끝나는 10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3456명과 의용소방대원 8220명, 소방장비 550대를 투입해 특별 경계 근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선거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도내 투·개표소 인근에도 소방 공무원 78명과 소방차 20대를 전진 배치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3월4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투표소 566개소, 사전투표소 242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23개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마친 바 있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 구축과 신속 대응 태세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9803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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