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65명 선착순 발급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이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선착순 65명의 청년들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급 신청은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 중 1곳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관람이 가능한 장르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순수예술 공연이다. 대중가수 콘서트 및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등에는 이용할 수 없다.

발급 신청은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 중 1곳에서 신청(본인 인증 후)하면 된다. 발급받은 패스(포인트)를 이용해 해당 예매처에서 공연·전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임정희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문화소비를 도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성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더 넓고 다양한 세상과 마주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