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선정…1인당 35만원 지원

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뉴스1/DB) ⓒ News1
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뉴스1/DB) ⓒ News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더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평생교육 인프라에서 소외되는 관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평생교육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교육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군은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재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개개인의 적성 파악과 사회참여 능력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