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총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무료 지원
사전투표 기간인 4월 5일~6일, 본 선거일 4월 10일 3일간 운행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4‧10 총선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3대를 무료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10일 선거일뿐 아니라 5~6일 사전 투표일까지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신청은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로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되는 콜택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많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선거 참여를 위해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하게 됐다"며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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