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복지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 등기 배송을 통한 위기가구 생활 실태 점검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한 고독사 위험 가구 서비스지원 연계 △참 좋은 푸드마켓 운영을 통한 결식 우려 해소 △취약계층 위생지원을 위한 이동 세탁차 행복 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자체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밀접한 생활을 하는 수도검침원 등 생활 업종 종사자와 읍면동 이·통장 등 1419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공유냉장고 운영을 통한 결식 우려 해소, 고독사 위험가구 스마트 돌봄플러그 시범 운영 등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성과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