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진안군, 19세 청년 선착순 60명 '문화예술패스' 지원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진안군 제공)2024.3.31/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진안군 제공)2024.3.3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에게 ‘문화·예술 패스’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 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 비용을 최대 15만원 지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나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 지역 확인을 거쳐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 10만원(국비)은 바로 지급되며 나머지 5만원은 진안군이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한다.

진안군 담당자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직접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