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뽕갈비' 등 고향사랑답례품 총 86종으로 늘려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고향사랑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홍우)를 열고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부안뽕갈비, 신동진쌀, 찹쌀, 흑찰보리, 신동진밥이보약, 무첨가 귀리 선물 세트, 잡곡 선물 세트, 백화고 선물 세트, 진시황차, 오디청국장과립, 죽염장류 세트, 오디발효액 세트, 노을초코파이, 미네랄 칼슘소금, 부안패션굿즈 2건 등 11개 업체 16종이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에 기부할 경우 다음 달부터 앞서 선정된 답례품 70종을 포함해 총 86종 가운데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e음’을 통해 4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2주에 걸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모했다.

권익현 군수는 “기부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기업들에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0개 업체 70종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한 결과 4475건, 6억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목표금액(5억 원) 대비 1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