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전북시민대학’ 공모 선정…전주대 등 지역대학 협력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자치도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선 주관하는 ’2024년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주대, 원광보건대, 군장대와 협력해 △생성형 AI시대 브랜드 교육 △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부모교육 △새로운 시대의 진로가이드 △100세 시대! 뇌가 좌우한다 △학습형일자리 천연염색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고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과 협약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교육 제공과 지역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북시민대학은 도내 전역에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삶과 학습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양질의 평생교육 과정을 보장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개인과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시민대학에서 고창만의 특화과정과 생애주기별 과정을 두루 활용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실용적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평생학습이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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