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김관영 전북지사 신고 재산 25억3천…2억7천 감소

임상규 행정부지사 11억7280만원…2831만원↑
김종훈 경제부지사 8억312만원…3318만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총 25억327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 해 전보다 2억7463만원이 감소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 등 1975명에 대한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 지사의 전체 신고 재산가액 중 81%는 배우자 명의의 분당 백현동 아파트와 전주 효자동 아파트(전세·현재 거주 중)였다. 신고 가액은 백현동 아파트 18억5200만원, 효자동 아파트 2억원 등 20억5200만원이다. 전년 대비 3억3900만원이 감소했다

자동차는 2020년식 그랜저(IG), 2013년식 올란도 등 2대를 보유 중이며 신고 가액은 총 2397만원이다.

예금은 본인 2억5732만원, 배우자 1억3098만원, 장남 2억6106원, 차남 564만원, 삼남 1117만원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김 지사 364만원, 배우자 2억753만원이었다. 모두 금융채무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보다 2831만원이 증가한 11억7280만원,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3318만원이 감소한 8억312만원으로 확인됐다.

임 행정부지사의 경우 부모 명의의 토지·임야(완주군 고산면 소재) 8건에 대한 1억604만원이 신고됐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 다가구주택(서울 송파)·아파트(세종·배우자와 공동 명의), 부모 단독주택(전북 완주) 등 3건(총 10억379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외 예금(본인, 배우자, 부모, 장남, 장녀) 3억694만원이 신고됐다. 채무(금융)는 3억2369만원으로 확인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의 토지 가액은 773만원(모친 명의)으로 나타났다. 건물은 본인 명의 아파트(세종), 배우자 명의 상가(전세·대전 유성), 모친 명의 단독주택(진안) 등 3건에 4억3860만원으로 신고됐다.

예금은 총 3억4316만원이다. 본인 1억6961만원, 배우자 1억1355만원, 모친 1979만원, 장남 3138만원, 장녀 881만원이다. 채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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