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시민대학 2년 연속 선정…창업교육 등 7개반 운영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역 내 대학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주대·전주비전대·우석대·한국농수산대·호원대 등 5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군은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군 주요 정책과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드론정비, 창업교육 등 7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학습자 모집은 교육과정 운영 시기에 따라 다르게 모집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은 교육과정별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최종평가회에서 부안캠퍼스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시군의 많은 귀감이 됐다”며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살맛 나는 부안, 올 맛 나는 부안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