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린다"…완주군,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구성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2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15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완주군 제공)2024.3.25/뉴스1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2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15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완주군 제공)2024.3.25/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15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25일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소기업지원을 위한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년 경제살리기 완주지역본부장, 정양선 소상공인연합회 완주군지회장, 이승연 완주 청년경제인연합회장 등 1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현장 의견을 청취해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과 현장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상권 육성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의 3고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협의체와 함께 침체한 경제를 살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과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