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잘하면 적금 금리 연 6%' 전북은행, 3초 플레이적금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 신상품인 '3초 플레이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전북은행 제공)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 신상품인 '3초 플레이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3초 플레이적금'은 3초를 정확하게 맞히는 단순한 게임을 적금상품에 접목해 플레이 점수 및 참여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월 20회씩 총 100회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이며 우대금리는 가입월로부터 5개월간 게임 50회 이상 참여시 연 0.9%의 금리를 받는다.

또 게임점수구간에 따라 최고 연 3.0%, 상품 가입기간 중 오픈뱅킹 계좌 추가등록 및 유지 시 연 0.1%로 최대 4.0%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6.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포털사이트의 검색데이터를 보면 적금 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북은행이 '적금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지난해 출시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JB슈퍼씨드적금'도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입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