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 8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8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부안효요양병원을 비롯해 은총의집, 나래복지센터, 부안노인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 선영이네, 유한회사 우주요양원, 주식회사 대신에프에스, 사단법인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등 8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여성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선다.
또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 기업 맞춤형 정부 지원제도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 활용 컨설팅에 대해 논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체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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