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일러 무상점검·수리 대상자 52세대 추가 모집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수리를 지원하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보일러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난방시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각 상태에 따라 수리수선·부품교체·배관청소 등을 무상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과 보일러 사용 환경이 열악한 산간·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다.
전체 100가구 중 58가구는 이미 모집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2가구를 31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신청과 문의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점검 업체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난방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취약 가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시설 점검·수리를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안전한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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