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체류형 생활인구 활성화 창업지원사업 선정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자치도가 주관한 ‘부안군 체류형 생활인구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 교육생 12명 모집, 교육 수료 9명, 실전창업 7명, 간접 고용창출 10명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문 창업교육 70시간 및 맞춤형 멘토링 60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군은 4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6월 중 교육생을 확정하고 7월부터 사업 초기자금 및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체류형 관광 분야 선도 지역 현장 견학이 추가돼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과 배움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역량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체류형 관광객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내실 있는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을 통해 ‘문화관광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7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육성했으며 평균 월매출 400만 원 및 간접 고용창출 8명의 실적을 달성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