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소득지원 융자금 한도 상향…농업인 5천만원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농어촌소득지원 융자금 한도가 농업인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진안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 융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융자예산은 총 10억원이며 이전보다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대한 융자금을 상향했다. 상환은 2년 거치 5년 균분이며, 융자금 이율은 연 1.5%다.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업인이다. 대상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개발사업, 친환경농업 및 산림·축산 소득사업,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산업 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서류를 구비해 4월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액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청인의 융자 가능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시설사업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에 사용할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농가가 희망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개발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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