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김정민,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개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군청 역도부 소속 김정민 선수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남자 73kg에서 금메달 2개(용상 1위, 합계 1위)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입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앞서 진안군청 역도부 유동주 선수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전춘성 군수는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역도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만큼 부상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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