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몽골 계절근로자 21명 입국…"농촌 일손부족 해소"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몽골 계절 근로자들이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는 총 21명으로 환영식을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불법체류 방지 교육, 인권 교육 등을 마치고 지역 내 농가와 매칭될 예정이다.

계절 근로자들은 오는 8월까지 공동숙소에 머무르며, 농촌 일손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군은 이들이 근무하는 동안 인권침해나 무단이탈 등이 없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에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절 근로자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