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2개 등산로 개방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암마이봉은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입산을 통제했다.
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0.6㎞)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
개방 기간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을 비롯한 마이산도립공원 탐방로는 해빙기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항상 안전한 산행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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