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보건소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80명 선착순이며 신청조건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20대 이상 관내 거주자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이 1개 이상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대상자,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 대상자에게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5인으로 꾸려진다. 상시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 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 운동 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 예방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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