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남원시, 우수 농산물 공급·판매 '맞손'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전북 남원시가 우수 농산물 공급·판매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백화점 7층에서 '지역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남원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점은 17일까지 지하 식품관 이벤트 홀에서 남원 농특산품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추어 해장국, 초콜릿, 통밀식빵, 크림 찰떡, 강정, 요구르트, 치즈 등을 판매하는 '남원 건강 먹거리' 행사를 연다.
강정구 전주점장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협업 활동이 남원지역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특산물전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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