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개막…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오후 2시 라이브커머스 진행…20% 할인 판매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9일 전북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개막됐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증평굿과 증산기원제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개막퍼포먼스로 '고로쇠 비빔밥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숲을 탐방하는 ‘출발! 숲 탐험대’를 비롯해 고로쇠 볼링대회, 친환경 고로쇠 빈병 화분 만들기, 찾아가는 미술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고로쇠 네컷(사진촬영), 빠망을 이겨라 등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종 먹거리 부스에는 진안의 맛을 찾는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오후 2시 축제현장에 마련한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20% 할인 판매한다.
6병 묶음 정가 3만5000원의 고로쇠 수액은 2만8000원에, 12병 묶음 정가 6만원 상품은 4만8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로쇠물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의미로 자연이 준 칼슘·마그네슘·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봄에만 맛볼 수 있다.
남귀현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우수한 품질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수액을 드시고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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