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 동참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올해도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읍지사는 7일 오후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총 400만원을 정읍시에 기부했다.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챌린지로, 지난 2월 농협과 전북은행에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읍지사는 이번 릴레이에서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 정읍지사를 지목했으며 사회적 공헌을 중시하는 지역 기관들의 끈끈한 연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국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향 사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정읍지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가 지역사회 발전의 발판이 돼, 사회 구성원들 간 소통과 협력도 점차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별도 기금으로 설치해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금사업은 정읍형 공유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청소년을 위한 공감존 운영사업으로 어린이집의 규모나 재정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양질의 통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티룸과 포토룸 등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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