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대도시권 여행사 대표단, 남원 팸투어 나서

남원시 “남원 관광상품 개발 지원…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확대 기대”

5일 대도시권 소재 여행사 대표단이 전북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뱀사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서울 등 대도시권 소재 여행사 대표단이 전북 남원의 관광지 및 관광 프로그램 분석에 나섰다.

남원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서울, 부산, 대구 지역 여행사 대표 60명을 초청해 ‘남원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여행사 대표들의 ‘남원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2024년 강소형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지리산 허브밸리, 뱀사골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또 함파우소리체험관의 공연과 난타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팸투어로 여행사 대표들이 남원의 매력적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숙 남원시 문화예술과장은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 대표들이 남원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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