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이달 14일까지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특색을 담은 경쟁력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13~14일 부안군청 자치행정담당관 고향사랑협력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모집 분야는 지역특산품과 부안군 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등이다.
서류검증과 현장실사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지난해 40개 업체, 70종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4475건, 6억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목표(5억 원) 대비 130%를 달성했다.
권익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에 참여해 주신 출향인과 부안이 생활권인 타지역 거주 기부자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부안을 만들고 더 나아가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기부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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