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 없는 세상'…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8일 오후 고창 우성웨딩타운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와 신임 이사장 취임식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시전 전주지검 정읍지청장과 신임 김양곤 이사장을 비롯해 송금현 정읍 부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과 범피센터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승인 사항, 기타 사항을 의결했다.
이어 이사장 취임식과 우수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우수 공무원으로 정읍시청 최현준, 고창군청 김명원, 부안군청 송정임 공무원이 회원으로는 정읍지회 김유진, 고창지회 박오례, 부안지회 김영순 회원이 이시전 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양곤 이사장은 "우리는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인권의 가치는 소중하고 당연히 인권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원상회복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원센터는 법무부,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해 말 현재 어려운 피해자 687명에게 생계비지원 등으로 총 6억6000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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