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가"…진안서 실종 80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 전북 진안군에서 외출을 했다가 실종된 80대 남성이 실종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북소방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7분께 진안군 백운면의 한 농수로에서 A 씨(80대)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등 수색대에게 발견된 A 씨는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앞서 A 씨 가족은 “아침에 외출을 한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 등 수색당국은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고, 인근 농수로에서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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