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붉은노을축제, 한국축제콘텐츠협회 특별·감독·실무상 수상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을 받았다.(부안군 제공)2024.2.22/뉴스1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을 받았다.(부안군 제공)2024.2.22/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가 22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또 축제 감독상, 축제 실무상을 수상해 모두 3개 부문 상을 받았다.

부안붉은노을축제는 이전에 없던 참신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안의 오디와인과 더불어 다양한 와인과 함께 지역특산물로 만든 페어링 안주로 즐기는 레드와인페스타, 변산해수욕장의 노을을 보며 즐기는 재즈 페스티벌, 붉은 하늘에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대형 연이 펼치는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한동일 부안군 관광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으로 부안 대표축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5월과 10월에 진행될 제11회 부안마실축제와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해 부안군민과 축제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