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소통·협력 강화한다”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북특별자치도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위크숍에는 전북학부모회협의회 회원들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도 함께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전북지역 학부모들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역량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난해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학부모회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여러 지역 학부모님의 의견을 수렴해 더 특별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한정수 전북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참여하는 학부모회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학부모회협의회를 구성, 학부모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전북학부모협의회 운영은 서거석 교육감의 대표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