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1건당 최대 15만원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 전경.(순창군 제공)/뉴스1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 전경.(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올해 처음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창군 관내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가 전북도 및 광주시 권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현재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1건 당 최대 15만원이며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보건의료원 원무팀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