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0주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 착수…정기총회 개최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임실군은 21일 축제재전위원회가 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올해 열리는 축제 준비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축제에 대한 결산과 올해 축제 예산안,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올해 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할 당시 10만여 명을 시작으로 매년 4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난해는 축제기간 56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왔으며 16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치즈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간의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치즈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성수산‧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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