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30만원 지원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2023년1월1일 이후 국적을 취득하고 취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완주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국적 취득일로 부터 2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30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