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3월 31일까지 관광택시 이용요금 50% 할인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안 관광택시 이용 요금의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부안 관광택시 이용 요금의 50%를 적용하면 3시간 코스는 6만원에서 3만원으로, 5시간 코스는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6시간 코스는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이용자의 요금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부안군 관광택시는 부안군 구석구석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 소개는 물론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부안 관광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매년 관광택시 기사의 응급처치 교육, 서비스 교육 등 관광택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고품질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행되고 있으며 3시간‧5시간‧6시간 코스별 요금이 책정돼 있고 관광객과 운전자가 코스에 대해 협의도 가능하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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