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평가 '우수 국회의원' 선정
국감, 의안발의, 국회 출석률 등 높은 평가 받아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4년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19일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에 따르면 제21대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 항목별로 수집·분석·평가해 대한민국 ‘제21대 국회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를 20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대표발의 법안 성적, 대정부질문,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 및 재석률 등 12개 항목을 평가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윤준병 의원은 총 88.22점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1위, 제21대 전체 국회의원 중 2위를 차지했다.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후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와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상임위와 국정감사를 통해 환경노동·농어업분야의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활동에 앞장섰다.
제21대 국회 등원 후 주민들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제1호 법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법' 대표 발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70건에 이르는 민생법안들을 대표 발의하고 이 중 82건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국감우수의원 3회, 상임위 출석률 96.83%를 보이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서울시장 권한대행 등 36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읍시의 20년 숙원이었던 △내장저수지 국립공원구역 일부 해제 △전북대 정읍첨단캠퍼스 개교 △신태인 도시가스 공급 확정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를 끌어냈다.
또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확정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유치 △한빛원전 재원 배분 불균형 문제 해결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에도 성과를 나타냈다.
윤준병 의원은 “제21대 국회 4년을 평가한 종합의정활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해 4년 전 정읍시민과 고창군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읍고창·고창정읍의 봄’을 앞당기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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