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최대 15만원 지원

응급환자 이송차량(뉴스1/DB) ⓒ News1
응급환자 이송차량(뉴스1/DB) ⓒ News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응급의료기관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또는 응급의료권역 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치료를 위해 응급차량(의료기관 및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 시 이송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지원 금액은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1월1일부터 예산 소진할 때까지이며 이송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