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어촌소득사업 융자 지원 사업…이달 29일까지 접수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2024년도 농어촌소득사업지원(구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 지원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2년 이상 정읍에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업인으로 지원 대상사업은 생산소득사업, 생산기반조성, 농촌관광휴양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융자 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됐고, 상환기간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으로 조정했다. 또 융자금의 이율이 연 2%에서 1%로 하향 조정돼 농민들의 이자 부담을 대폭 줄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융자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해 2월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융자 금액은 신청인의 융자 가능 범위 내에서 결정되며, 이를 위해 농협의 신용조사서를 사전에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유기오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어촌소득지원 사업이 농가의 자립기반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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