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찾아요'…부안군, 이달 29일까지 모집

 부안군 착한업소 지정업소(부안군 제공)2024.2.15/뉴스1
부안군 착한업소 지정업소(부안군 제공)2024.2.15/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해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종 사업체를 의미하며, 현재 27개소가 지정·운영 중이고 이 중 요식업은 19개소, 비요식업은 8개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위생 소독, 전기안전 점검, 물품 지원, 안내간판 제작 및 설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이후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3월 말 지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요건은 부안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프랜차이즈 업체이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의 신청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사업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되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의 상생의 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