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 지원비 최대 300만원 지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관내 미취업 청년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 중이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고, 전문적인 구직 역량 강화교육도 받을 수 있다.

수당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취·창업 준비에 필요한 교재와 도서 구입비, 면접활동비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필요한 경비(식비, 교통비 등)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3월12일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 신청 및 서류를 올리면 된다.

윤효근 청년창업팀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취·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