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 전력 다해야”
민생정책 전력투구 지시…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당부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민생 회복, 특별자치도 특례 추가 발굴 등 책임감 기반의 도정 운영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설 명절기간 민생경제 회복이 최대 화두였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도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특례정책들의 구체적 실행을 언급했다. 또 최근 마무리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설명회’를 상기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한 정책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 홍보도 지시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개정됐다. 모금 방법이 크게 완화돼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살리는 일이므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부연했다.
총선과 관련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인 5월 국회가 지역 현안 해결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때 추진할 사안들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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