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 개장

가상의 말을 돌보고 타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인 익산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이 13일 문을 열었다.(익산시 제공)2024.2.13./뉴스1
가상의 말을 돌보고 타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인 익산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이 13일 문을 열었다.(익산시 제공)2024.2.13./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이 13일 문을 열었다.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의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의 말을 돌보고 타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체험관에는 무료 체험 3종과 유료 체험 3종이 마련돼 있다. 말 품종 알아보기 놀이기구, 라이브 스케치, AR포토존은 무료다. VR마차 체험과 VR말관리사 체험, MR승마 체험은 5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공공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5월5일 어린이날부터는 조랑말을 주제로 하는 '포니 체험장'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도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