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유동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89kg급 용상 '金'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군청 역도팀 소속인 유동주 선수가 지난 3~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89kg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진안군제공)2024.2.13/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군청 역도팀 소속인 유동주 선수가 지난 3~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89kg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진안군제공)2024.2.13/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군청 역도팀 소속인 유동주 선수가 지난 3~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89㎏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3일 밝혔다.

유동주 선수는 89㎏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을 들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상에서는 145㎏을 들어 10위, 합계기록은 346㎏으로 6위에 그쳤다.

유동주 선주는 지난해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진안군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유동주 선수는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 뿌듯하고 훈련에 매진해 값진 성과를 이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진안군민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