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확충…46기 신규 설치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지역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등 25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46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4월 한국전자금융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고창군은 군청사와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완속 7㎾ 17기, 급속 50㎾ 4기,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100㎾는 25기 등 총 46기를 설치했다.
심덕섭 군수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원활하게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차량 보급 지원을 통해 군민 불편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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