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육국장에 윤영임 과장…전북교육청, 교원·전문직 인사 단행
총 1458명 자리 이동…전주교육장에 김정기 전주고 교장
- 임충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6일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정기인사(3월1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458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초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은 총 238명이다. 승진이 44명, 전직 37명, 전보 72명 정년퇴직 20명, 명예퇴직이 12명 등이다.
중등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의 경우에는 승진 58명, 전직 35명, 전보 47명, 정년퇴직 31명, 명예퇴직 8명 등 총 191명 규모다.
유·초등 교사도 1049명이 자리를 옮긴다. 유·초등 신규교사 임용의 경우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먼저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이 도교육청 교육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김정기 전주고등학교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최용훈 감곡중학교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송승용 서신초등학교장,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추영곤 전주완산서초등학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는 채선영 전북사대부고교장이, 민주시민교육과장에는 김지유 전주아중초등학교장이 발령됐다.
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은 조현정 전주호성중학교장이, 도교육청학생수련원장은 강양원 전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이 맡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역량 중심의 인사를 통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주어진 교육자치권을 확대하고, 전북교육을 우뚝 세워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2월 14일(수)에 실시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