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연휴 병원 80곳·약국 52곳 문연다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9~12일)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35곳, 치과의원 8곳, 한의원 11곳, 약국 52곳, 보건기관 26곳이 지정한 일자별로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진료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 군산시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에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시간을 파악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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