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겨울철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지원사업 조기 마감

여행경비 최대 15만원 지원…3월 2차 접수

전북자치도 진안군가 추진한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지원사업 겨울철(1차) 사업이 조기 마감됐다.(진안군제공)2024.2.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지원사업 겨울철(1차) 사업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지원사업은 진안군을 찾는 개별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홍보하면 여행 경비의 50/100,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진안군 외 거주자가 대상이며 방문 하루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은 후 최소 2개소 이상의 소비금액 증빙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알뜰관광 사업을 통해 진안군을 찾은 관광객 수는 총 1038명으로 1억7500만원을 지출했다.

이번 겨울철 1차 사업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인기로 지난해 동기 대비 신청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해 조기 마감됐다.

진안군은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2차(봄철) 사업을 3월 공고 후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율 위해 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전춘성 군수는 “올해를 진안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할 계획이다”며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