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서해안고속도로서 화물차 등 6대 추돌…1명 사망·4명 부상(종합)
-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고창=뉴스1)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화물차 등 차량 6대간 추돌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 전북소방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등 차량 6대간 추돌사고가 발생, 모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60대·여)가 숨졌다. 또 운전자 B씨(70대)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승합차 운전자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해당 도로 교통이 한때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나들목 인근에서 정차하고 있던 6.5톤 화물차를 2.5톤 화물차가 추돌한 뒤 뒤따르던 다른 차량들이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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