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용 완주군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 것"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서남용 전북 완주군의장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기초의회 소속 의원들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의정활동 성과를 거둔 우수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서남용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농촌생활 환경개선과 농가 소득증대 등에 많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 근로자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리핀을 직접 방문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완주지역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는(이탈률 0%) 성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농형 태양광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촉구', '외국인정책국 신설 촉구', '전북 보훈병원 및 농업특화 산재병원 건립' 등 다양한 건의문을 발의했다.
서 의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책마련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활력 넘치는 완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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