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문인력 양성"…완주군, 농업인대학 입학생 모집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제18기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8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양념채소과 30명, 과수(핵과류)과 30명 등 총 60명이다.

지원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양념채소(양파·마늘·생강)와 핵과류(복숭아·자두·살구)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25회 100시간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농가포장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총 출석일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신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에서 입학원서를 받아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전문성 강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