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 기탁…올해 총 1억여원

전북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오른쪽)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 부안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 제공)2024.1.15/뉴스1
전북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오른쪽)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 부안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 제공)2024.1.15/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세준 조합장은 “산림조합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며 “부안군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안군 교육환경이 커다란 변화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항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안형 인재육성 교육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