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무·안계현 진안군청 국장 "장학금 기탁으로 서기관 출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 기탁

전북 진안군청 안정무 행정복지국장(오른쪽)과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왼쪽)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1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진안군청 안정무 행정복지국장과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정무 행정복지국장과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은 지난 8일 진안군청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행정복지국장과 안전환경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안정무 국장과 안계현 국장은 “서기관의 명예로운 출발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면서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이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런 고마운 마음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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